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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잠정 결론’ 홍진영, 방송계 ‘아웃’…‘안다행’·‘미우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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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15 19:44:49 수정 : 2020-12-15 1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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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문 표절 잠정 결론을 받은 가수 홍진영(36·사진)이 방송계에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측은 15일 홍진영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향후 출연진에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지난달 21일 방송분까지 출연했으나 28일 방송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다만 홍진영의 추임새 소리로 통편집을 짐작할 수 있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역시 홍진영의 촬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우새 측은 “추가 촬영이나 모친의 출연 계획이 더 이상 없다”며 “기존에 촬영된 분량도 없어 더 이상 방송에 나갈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홍진영은 최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홍진영은 지난달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유 불문하고 이런 논란에 휘말린 제 모습을 보니 한없이 슬프다”며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반납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15일 조선대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조사한 결과 표절로 잠정 판단했다.

 

조사 결과를 받은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에게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 제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최종 결정은 이르면 오는 23일 내려질 전망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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