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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민아 “北 도청테스트 하려 방에서 ‘수건 없다’ 말해…3분 뒤 갔다 줘”(노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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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06 09:29:18 수정 : 2021-01-06 0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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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민아(사진 가운데)가 북한 관련 에피소드로 입담을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는 축구선수 이민아, 장슬기가 출연했다.

 

이민아는 멤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가진 월드컵 예선 경기를 위해 북한을 찾은 당시를 언급했다. 

 

 

이민아는 “방에 있을 때 도청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옛날부터. 그래가지고 신기해가지고 한 번 시험을 했었거든”고 말을 꺼냈다. 

 

이어 “수건이 없어서 룸메이트랑 ‘수건 없다. 수건 가지러 갈래?’라고 했는데 진짜 한 3분 뒤? 바로 수건 갖다 줬다. 그래서 진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경기 분위기에 대해서도 “사이가 좋았는데 서로 예민해진 때였다”며 “관중은 5만 명 정도였는데 우리가 골을 넣을 때 관중석이 조용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예민해진 탓에 서로 싸움도 났다고. 

 

이민아는 “우리가 페널티킥을 당한 상황이었다”며 “골키퍼가 막으니 그 골키퍼에게 태클을 걸더라. 다른 선수들도 화나서 욕하고 싸우고 말리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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