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서울고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피의자로 입건되는 것이)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투표한 여당 의원 3명 중 1명인 김예지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공식적으로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표결에 앞서 당 의원총회에서 찬성 의사를 밝혔다. 8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따르겠다. (탄핵 찬성표가) 한 표 더 나온다면 누군지 물어볼텐데 저는 가결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우리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시리아 반군이 13년 내전 끝에 8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를 장악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놀라운 일"이라며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시리아 반군의 발표가 나온 직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팀이 "시리아에서의 놀라운 일들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백악관은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가 "현지 파트너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