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남북, 북·미 간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미, 한·미·일 연합훈련 연기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또 북한이 대한민국의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의 관련 질의에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말 문재인 대통령이 ‘3월로 예정된 한·미 군사연습을 연기하겠다. 이것을 미국에 제안하겠다’고 했고
1999년 7월 1일 솔로 앨범 ‘소로우(Sorrow)’로 데뷔한 백지영은 당시 국내에 흔하지 않던 라틴 리듬의 댄스곡 ‘선택’, ‘부담’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집 ‘Sad Salsa’와 ‘Dash’에서 포텐이 터지면서 여러 번 1위를 달성하며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당시 스케줄이 가장 많을 때가 하루에 13개나 됐었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실감할 수 있다. 그렇게 인기 가도를 달리던 그는 1년 만인 2002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두 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14일 조사실로 강제 인치하려고 했지만 윤 전 대통령 거부로 무산됐다. 특검팀은 15일 다시 강제구인을 시도할 방침이다.특검팀은 11일에 이어 이날도 내란 특검의 소환에 응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을 오후 3시30분까지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라는 지휘 공문을 서울구치소에 보냈다. 서울구치소는 그러나 ‘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