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첫 일정 차 몰고 한강행
소시지·라면·만두 등 폭풍흡입
지켜보는 박나래·기안84 ‘깜짝‘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25)가 서울 한강공원에서 ‘심야 먹방’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게스트로 화사와 경수진이 출연했다.
화사는 “열심히 달려왔던 마마무, 데뷔 이래 가장 긴 휴식 기간을 받았다”며 “두 달 정도 쉰다”고 밝혔다.

화사는 차를 몰고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어둠이 깔린 강을 한참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 화사는 “너를 먹으러 왔다. 즉석 끓인 라면”이라는 말과 함께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어 화사의 심야 한강 먹방이 시작됐다. 소시지, 만두, 바나나우유에 ‘한강 명물’로 불리는 직접 끓인 라면이 등장했다.

화사는 벤치를 식탁삼아 거침없이 음식들을 먹어치웠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의 기안84 등도 화사의 스피드 먹방에 놀란 표정이었다.
화사는 인터뷰에서 “배고 고파서 그랬다”면서 “저도 정말 지겹다. 먹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어쩌겠냐…의식주가 제일 중요한데”라고 말했다.

화사는 지난해 10월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317회에서도 휘인과 함께 고향 전주로 추억여행을 떠나 ‘먹방 투어’를 보여줬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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