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1400여명은 이날 청와대를 찾아 녹지원 수궁터, 본관 대정원 등을 둘러봤다. 경호처의 한 관계자는 “그간 경내 관람 시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칠궁’을 개방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개방됐으나 이달 넷째 주부터는 토요일에도 일반 관람이 허용된다. 청와대 홈페이지(www.cwd.go.kr) 관람 신청은 이미 3만건을 넘어섰다고 한다.
관람 편의를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 찰영도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군 의장행사에는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 등 200여명이 공연할 예정이다.
허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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