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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땅서… 軍, 부시 입체경호

입력 : 2008-08-06 10:27:51 수정 : 2008-08-06 1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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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착륙 전후 전투기 투입… GP등도 경계 강화 군당국이 5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위한 입체적인 원거리 경호 지원에 나섰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중요 동맹국 국가원수가 방문하는 만큼 군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공중 경호 전투기를 운용하는 것을 비롯해 입체적 원거리 경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의 이·착륙 시간을 전후해 각각 2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공중 경호 전투기 수대를 운용, 부시 대통령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항 주변에는 수천명의 병력을 투입해 입체 경호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이와 함께 전방초소(GP) 및 전방관측초소(GOP)와 전국 해·강안의 경계태세를 평시보다 한 단계 격상시켰다.

군당국은 4일 밤 위기조치반 통신훈련을 실시해 각 부대별 주요 지휘관들이 통신축선상에 대기하고 있는지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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