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0시30분께 당진군 송산면 자신의 집 작은방에서 친구 최모(25)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최씨가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기로 해 놓고 계속 미룬다며 최씨의 머리와 얼굴을 부엌에 있던 흉기로 2차례에 걸쳐 찔러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에서 "친구가 여자를 소개해 준다고 해서 내 집에도 머물게 해 줬는데 일주일동안 핑계를 대며 미루기만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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