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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에어로봇사(社)가 개발한 무인정찰기 ‘크로우’. |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사(社)는 아시아 국가들이 각종 안보 도전에 맞서 광범위한 영토를 감시할 수 있는 저렴한 무인기 구매에 나서 앞으로 6년간 아시아의 무인기 시장은 매년 4.4%씩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는 “해적 준동, 내전, 중국·대만 갈등과 같은 문제들은 무인기 구매를 촉발시켜 올해 6억달러 수준인 무인기 시장은 2014년 1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향후 10년간 무인기 시장은 비교적 저렴하고 소형화된 무인기가 주를 이룰 것이며, MQ-1 프레데터와 같은 중고도·장시간 운용 무인기가 뒤를 이을 예상이다. 중고도·장시간 운용 무인기는 광활한 지역 순찰과 전술 공습이 가능하다. 이 중고도·장시간 운용 무인기는 RQ-1 글로벌 호크와 같은 고가의 고(高)고도 무인기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청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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