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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승부 조작이라니…e스포츠 망치려하나" 쓴소리

입력 : 2010-05-17 12:35:21 수정 : 2010-05-17 12: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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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프로게임 해설가 김태형이 쓴소리를 가했다.

김태형 해설위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희들이 무슨 자격으로 선배들의 눈물, 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e스포츠를 망치려드느냐"고 분노를 표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승부조작과 선수 매수를 한 혐의로 박 모씨를 구속하고 정 모씨를 불구속했다.

또한 이들과 선수들을 연결해준 현직 프로게이머 마 모씨와 원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승부조작에 가담한 현직 프로게이머는 총 7명으로 알려졌다.

김 해설위원의 글귀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애칭을 붙여 '김캐리의 분노'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공감을 표하고 있다. 

/ 세계닷컴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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