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새 앨범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4월 8일 "양파가 5월 1일 발매예정인 '투게더(Together)' 음반의 판매수익 전액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투게더' 음반을 통해 후배 티아라 소연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양파는 티아라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치과진료가 힘든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기를 맞아 일본에서 발매한 '롤리폴리(Roly-Poly)' 음반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했다는 소식에 이같이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양파는 음반판매수익 기부에 대해 "티아라 멤버들과 상의를 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파의 '투게더' 음반에는 다비치 이해리, 남녀공학 신종국, 티아라 소연, '4단 고음 소녀' 섀넌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