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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순발력을 발휘해 무대사고에 대처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아이 갓 어 보이’의 무대를 꾸몄다. 당시 써이는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던 중 허리를 장식하고 있던 핑크색 체인이 끊어지는 무대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써니는 당황하지 않고 춤 동작에 이어 자연스럽게 체인을 무대 밖으로 차냈다. 무대사고에 대처하는 써니의 순발력으로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무대를 마쳤다.

이에 앞서 써니는 지난해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시즌2’에서도 떨어지는 펜을 보지도 않고 발로 차올리는 재빠른 순발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써니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4월21일까지 일본에서 아레나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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