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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IS 하이브리드, 日서 “없어서 못팔아”

입력 : 2013-05-08 07:57:41 수정 : 2013-05-08 0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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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의 고급 소형세단 렉서스 IS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는 16일 발표하는 3세대 IS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전 예약이 집중되며 5개월을 대기해야 차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출시 가격은 최저 480만엔(약 5270만원)으로 고급차에 들어가지만 전체 예약 물량의 70%가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되며 출고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도요타 관계자는 “증산을 서두르고 있지만 16일 발표 후에는 더욱 출고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도요타는 지난 2009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의 신모델 발표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수급 등 문제로 출고가 정체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 렉서스 신형 IS 하이브리드. /사진=이다일 기자
3세대로 들어서며 섀시를 비롯한 대부분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렉서스 IS는 일본 아이치현 다하라시 공장에서 생산하며 도요타는 최근 하이브리드 강화 정책을 도입해 모든 차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인 신형 렉서스IS는 가솔린 모델을 중심으로 먼저 선보이고 하이브리드 모델 등은 도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모델의 일본 출시가격은 최저 420만엔(약 460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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