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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만을 위한 연구소 운영 프랜차이즈 ‘눈길’

입력 : 2013-06-11 17:04:42 수정 : 2013-06-11 1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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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 정보연 대표, ‘2013 제 4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경영인 부문 수상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라는 말이 있다. 흔히 한 가지 일이라도 끝까지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쉽게 쓰일 수 없는 말 중 하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한 길만을 걷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연에프앤씨에서 운영 중인 설렁탕전문점 ‘한촌설렁탕’은 ‘함께 꾸는 꿈’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인 설렁탕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설렁탕체인점 ‘한촌설렁탕’은 설렁탕의 맛과 품질을 책임지는 설렁탕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꾸준히 연구개발을 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촌설렁탕의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의 맛을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은 감미옥으로 시작해 30년 이상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뉴욕과 북경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체 측은 주요 메뉴의 식자재를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는 CK(Central Kitchen)공장의 중앙공급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도 ‘한촌설렁탕’만의 특화된 맛과 품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한촌설렁탕은’ 전국에 50여 개의 직영점 및 가맹점이 성업 중에 있는데, 이러한 표준화된 매뉴얼로 인해 모든 매장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설렁탕전문점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한촌설렁탕은 100년 브랜드로 장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설렁탕이라는 메뉴가 더욱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가맹사업에 있어서도 단순히 가맹점의 수를 늘리기보다는 가맹점과 본사의 성공파트너십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창업자들이 직접 매장순회 및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설렁탕체인점 ‘한촌설렁탕’의 본사 ㈜이연에프앤씨의 정보연 대표이사는 이러한 정도경영을 인정받아 시사투데이가 주관하는 ‘2013 제 4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경영인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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