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의 대중화 물결이 거세다. 1인 가족, 고령화 가족,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효율적인 청소가 어려운 가정을 위주로 로봇청소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고가의 외국산 로봇청소기나 대기업 제품에 비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마미로봇(대표이사 장승락)의 로봇청소기 ‘뽀로K7’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로봇청소기 ‘뽀로K7’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아 1분기 판매량이 전년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물걸레 기능 장착, 핸드 청소기 포함 등으로 한국 주거 생활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 로봇청소기’이지만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으로 대기업 제품의 절반 수준이라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다는 평가다.
마미로봇 마케팅팀 황인철 팀장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꼭 필요한 기능으로 구성된 실속형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현재 가전 시장의 가장 큰 특징” 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한국형 기능과 대기업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인 로봇청소기 뽀로K7이 불황에 더욱 강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마미로봇의 뽀로K7이 언론인 연합 쇼핑몰 ‘미스토어(www.mestore.co.kr)’에 온라인 최저가로 입점 돼 화제다. 마미로봇은 미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스토어에 입점 된 마미로봇 전 제품에 한해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뽀로 K7’ 구매자는 14만원 상당의 ‘하이드로마 엘리베이트 조리기구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또한 마미로봇 제품 구매 후 포토 후기만 남겨도 5만원 상당의 소모품 패키지를 증정한다. 기간은 7월 5일부터 31일까지다.
㈜마미로봇은 2011년 76억원 그리고 지난해에는 1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대만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홍콩, 독일, 영국, 스페인 등 9개국 이상의 현지 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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