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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투신예고' 성재기 "표절창원 너도 입 닥쳐라"

입력 : 2013-07-25 15:53:39 수정 : 2013-07-25 1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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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25일 ‘한강에 투신하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성 대표의 요구를 들어주면 안 된다”고 밝혔다.

표창원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대표 자살예고 관련 대책은 결코 입금 등 그 요구 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성재기 대표에겐) 정신보건센터 등의 자살방지 긴급 상담 진료가 응급 의료대책입니다. 공개한 이상 무시해선 안 되겠죠. 생명은 소중합니다. 누구든 이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라고 적었다. 표 교수의 글을 본 성 대표는 “너도 입 XXX. 표절창원아”라고 욕설을 썼다.

앞서 성 대표는 트위터에 “내일 한강에서 투신하겠다. 십시일반으로 우리에게 1억원을 빌려 달라. 빌린 돈은 남성연대의 급한 부채를 갚고 재개할 종잣돈으로 삼겠다. 내가 무사하면 다시 얻은 목숨으로 죽을힘을 다하겠다. 그리고 반드시 돈을 갚겠다”는 글을 올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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