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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 본격 휴가시즌 돌입… ‘거래절벽’ 심화

입력 : 2013-08-04 20:35:15 수정 : 2013-08-04 2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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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매수세가 없는 가운데 거래가 급한 매도자들이 가격을 재조정해 내놓으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은 서울이 0.04%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0.09%)와 은평구(-0.08%), 영등포구(-0.07%), 강남구(-0.07%), 구로구(-0.06%), 도봉구(-0.06%), 동작구(-0.06%), 중랑구(-0.06%), 성북구(-0.06%)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2%)과 일산(-0.01%)의 약세가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04%)과 의정부(-0.03%), 용인(-0.02%), 남양주(-0.01%), 부천(-0.01%), 이천(-0.01%) 순으로 하락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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