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13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시살식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스타덤팀이 수상 직후 환호하고 있다. |
종합 2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MDS_2팀(팀장 김기수)이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종합 3위는 인천대학교의 Freeze(프리즈)팀(팀장 임태준)이 차지해 S&T모터스 대표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대회 배점은 ▲기술심사(차량 및 하이브리드 특성) 200점 ▲성능테스트(가속 및 제동시험) 200점 ▲주행테스트(평균속도 200점, 연료소비량 200점, 전력소비량 200점) 600점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했다.
스타덤팀’은 주행테스트에서 연비 80.4km(휘발류 1리터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종합우승팀의 리터당 연비가 줄어든 이유는 올해 주행 코스가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운영본부측은 설명했다.
올해 9회째인 디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회로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기술의 대중화 ▲젊은 공학도들에게 신기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통한 도전정신 고취 ▲유관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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