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Polar vortex threatens global warming delusions

Winter’s the favorite time of year for climate denialists. Self-proclaimed experts and distinguished climate scientists insist that neither natural seasons nor the movement of the sun accounts for patterns that cause the mercury to fall.

It may have been that way millenniums ago, when the Earth was young, but in the climate-denialist view, man has been in charge of the thermostat in the 20th century. If it’s too cold, the cause is man-made global warming. Not cold enough? That’s the fault of man-made global warming.

Despite adoption of “climate change” to replace “global warming,” the public takes notice when Midwestern wind chills hit 70 degrees below zero and the average nationwide temperature falls to a mere 15 degrees. The deep freeze puts denialists on the defensive.

The liberal website Slate insists “Winter Does Not Disprove Global Warming” and scolds snarky tweets from conservatives that have poked fun at the distinct lack of global warming over the past few weeks.

Slate’s conclusion rests on a supposed scientific consensus and cites a draft of the U.S. National Climate Assessment that predicts “heavy precipitation in winter storms” as proof that the cold snap is caused by global warming.

When the winter is warm, the denialists cite the United Nations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assessment of more than a decade ago, which predicted “Milder winter temperatures will decrease heavy snowstorms.”

Australians dutifully heard the urgent warnings of the experts and the climate scientists, and enacted a dramatic global-warming carbon-dioxide tax, as they were told by the weather denialists to do. Instead of cooling down, a summertime heat is scorching the nation with the hottest temperatures on record.

Australians have elected a conservative, the Liberal Party’s Tony Abbott, as prime minister, who set as his top priority abolishing the job-killing levy. Mr. Abbott’s top business adviser, Maurice L. Newman, put liberals to steaming over recent comments on the subject.

“Regrettably for the global-warming religion,” wrote Mr. Newman in an op-ed, “its predictions have started to appear shaky, and the converts, many of whom have lost their jobs and much of their wealth, are losing faith.” The new prime minister hopes to collect the votes to kill the global-warming tax after elections later this year.

Hot and cold, extreme and mild aren’t proof of global warming. They’re proof that nature is stronger than man and man’s feeble attempts to make the weather behave the way he thinks it should.

온난화 이론을 위협하는 강추위

기후 부정자들은 일 년 중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 자칭 전문가들과 저명한 기후과학자들은 자연의 계절이나 태양의 운동이 수은주 하락을 초래하는 기후 패턴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지구가 젊었던 오랜 세월 전부터 기온이 그런 식으로 변화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기후 부정자들의 견지에서는 인간이 20세기 온도조절기의 책임을 지고 있다. 만약 날씨가 너무 추울 경우 원인은 인위적인 지구온난화다. 충분히 춥지 않은가. 그것은 인위적인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지구온난화’ 대신에 ‘기후변화’를 채택했음에도 일반국민은 중서부의 찬바람이 영하 70도에 도달하고 전국 평균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는 날씨로 부정자들이 수세에 몰리고 있다.

진보적인 웹사이트인 슬레이트는 “겨울이 지구온난화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지난 몇 주일 동안 뚜렷한 지구온난화 현상의 결여를 조롱하는 보수주의자들의 비난하는 트윗 내용을 꾸짖는다.

일부 사람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과학적인 의견 통일에 이런 결론의 근거를 두고 있는 슬레이트는 갑작스런 강추위가 지구온난화에 의해 촉발되는 증거로 ‘겨울 폭풍의 대규모 강수량’을 예측하는 미국 국립기후평가의 초안 하나를 인용한다. 겨울이 따뜻할 때면 부정자들은 10년도 더 지난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의 평가를 인용한다. 이 평가는 “온화한 겨울 기온이 강력한 눈보라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칭 전문가들과 기후과학자들의 긴급한 경고에 부지런히 귀 기울인 호주 사람들은 기후부정자들이 하라는 말에 따라 극적인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세를 제정했다. 기온이 내려가기는커녕 여름철의 열파가 닥쳐 사상 최고의 높은 기온으로 전국이 타 들어가고 있다.

호주 사람들은 일자리를 죽이는 이 세금의 폐지를 최우선 과제로 정한 보수주의자인 자유당의 토니 애벗을 총리로 선출했다. 애벗의 경제담당 수석보좌관인 모리스 L 뉴먼은 이 주제에 대한 최근의 논평으로 진보주의자들이 김을 내뿜도록 만들었다. 뉴먼은 기명칼럼에서 이렇게 썼다. “지구온난화 종교로서는 유감스런 일이지만, 이 종교의 각종 예언이 위태로워 보이기 시작했고, 이 종교로 개종한 많은 사람 가운데 다수가 일자리와 재산의 많은 부분을 잃어 신앙심을 잃고 있다.” 신임총리는 올해 말 선거 뒤에 지구온난화 세금을 폐지하기 위한 지지표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

더위와 추위, 극한 기후와 온난한 기후는 지구온난화의 증거가 아니다. 이런 기후 현상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기후를 움직이도록 만들려는 인간의 연약한 시도보다 자연이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