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팬들은 지난 30일 밤 경기 직후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공식 페이스북의 게시물에 각종 댓글을 달고 있다.
태국팬들은 전반전 막판 한국이 얻은 페널티킥이 명백한 오심이라며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페이스북에 항의 댓글을 쉴 새 없이 달고 있다.
일부는 태극기를 불태우거나 태극기에 욕설 그림을 합성하고, 심지어는 실제 배설물을 태극기 위에 올려놓은 사진까지 게시했다.
이들은 영어와 태국어에다 번역기를 이용한 듯한 서툰 한국어 문장까지 동원해 온라인 항의’를 벌이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