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부산벤처인의날 16일 부산롯데호텔서 개최

부산벤처기업인상 5명, 신기술혁신상 11명 등 16개 기업 대표 시상

올 한해 두각을 나타낸 부산벤처기업인과 신기술혁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와 사단법인 부산벤처기업협회는 1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2014 부산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김영신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경조 부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CEO(최고경영자) 및 임직원과 수상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시상식이, 2부에서는 지역 기업을 위한 특화사업 설명회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적 기술혁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부산의 벤처기업인들을 선정, 시상한다.

올해는 부산벤처기업인상 5명, 신기술혁신상 11명 등 총 16개 기업 대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녹색성장사업에 적극 참여한 ㈜동이에코스 설상법 사장, 우레탄 관련 전문 제조 기술회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의 60%이상을 해외 3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디유티코리아 정용채 사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신기술혁신상은 부산시장상에 ㈜코리아정보통신 김영식 사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에스제이하이텍 한경수 사장, 한국산전㈜ 이현곤 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전상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