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인 닐 패트릭 해리스(Neil Patrick Harris)이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속옷 차림으로 등장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87회 아카데미 시상식(OSCAR)에서 단독 진행을 맡은 닐 패트릭 해리스는 속옷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닐 패트릭 해리스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을 흉내를 내며 속옷 차림으로 무대 위로 등장했다. '버드맨'에서 마이클 키튼이 패러디한 속옷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닐 패트릭 해리스는 “연기는 아주 숭고한 작업”이라며 무표정한 얼굴로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닐 패트릭 해리스는 1988년 영화 '클라라의 비밀'로 데뷔한 이후 '천재소년 두기',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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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Oscars 2015,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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