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배우 장혁과 오연서가 마상 데이트를 예고한 가운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24일 방송 분에서 신율(오연서 분)과 왕소(장혁 분)은 말을 타고 데이트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여러 드라마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뛰어난 승마실력을 선보였던 장혁은 용인에서 이뤄진 이번 촬영에도 카리스마 있는 멋진 모습으로 말을 리드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눈 내리는 풍경을 배경으로 장혁의 품에 안겨 밀착된 자세로 말을 타며 사랑에 흠뻑 빠진 여인의 행복감을 드러내는 오연서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 측은 “기존 현대극에서 보기 드문 마상 데이트가 풋풋한 두 사람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촬영에 공을 들인 만큼 로맨틱 사극에 어울리는 예쁜 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로맨틱 하면서도 풋풋한 기류가 안방 극장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에 방송 된 11회는 13.1% (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월, 화 극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장혁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커플 연기 호흡이 너무 좋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내용이 기다리고 있는데 따뜻한 애정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서 역시 “장혁 선배님이 배려해 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달달한 로맨스 사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내서 촬영 하겠다”고 밝혀 최강 커플 케미를 뽐냈다.
한편 오늘 밤 방송 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달달한 마상 데이트 장면과 함께 장혁이 오연서에게 로맨틱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