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득남한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경기도 광주 자택에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살던 서울 삼성동 고급 빌라로 이사했다.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는 "삼성동 S빌라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 본 결과,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지난 4월28일 공동 명의로 25억 원대에 전세 계약을 완료한 사실을 단독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고급 주택 전문 부동산 업체 측 역시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이미 삼성동 S빌라에 입주해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빌라는 사생활에 관한 철통 보안으로 유명해 많은 스타들이 살고 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전세로 이 빌라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했으나, 얼마 전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게 이 곳을 넘기고 청담동에 40억 원대 고급 아파트를 매입해 이사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결혼 후 광주 본가에서 신혼집을 차렸으나 득남 후 분가를 결정, 삼성동 S빌라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병헌은 새로운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사전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는 7월에는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출연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3월31일 첫 아들을 출산한 후 산후조리 및 육아에 힘쓰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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