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델 모두 2011년 국내에 선보인 A6와 A7의 부분 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엔진 성능이 향상되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뉴 아우디 A6는 4종류의 TDI 디젤 엔진과 3종류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TDI 디젤 엔진 모델은 모두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며 190∼320마력의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TFSI 가솔린 모델 가운데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A6 40 TFSI 콰트로'는 252마력의 출력을 낸다.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6는 4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성능은 4.5초에 불과하다.
뉴 아우디 A7은 유로6를 충족하는 2종류의 TDI 디젤 엔진과 4종류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뉴 아우디 A7 40 TFSI 콰트로'는 252마력의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했다.
뉴 아우디 A6와 A7은 차량 콘셉트에 따라 컴포트, 프리미엄, 스포트 등 3가지 라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뉴 아우디 A6는 기존 7개 차종에서 18개 차종으로, 뉴 아우디 A7은 7개에서 12개로 대폭 늘었다. 차량 색상도 각각 15종과 14종에 달한다.
가격은 뉴 아우디 A6가 6천250∼9천400만원, A7은 7천800만∼1억410만원이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A6와 A7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모델로 각각 세계 4위와 5위에 해당한다"며 "부분 변경된 모델에는 고급 편의사양이 장착되고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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