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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부작용 적은 ‘아포지 제모’이란?

입력 : 2015-07-29 09:49:37 수정 : 2015-07-29 0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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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많아지면서 레이저 제모에 대한 인기가 높다. 손쉽게 제모가 가능하고 반복해 시술할 경우 반영구적인 지속효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 제모를 선택하고 있다. 피부과나 클리닉에서 쉽게 레이저 시술을 받을 수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아포지 제모에 대해 알아봤다.

톡스앤필 손미영 원장(강남2호점)은 “여름철 노출을 앞두고 레이저 제모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한다”며 “겨드랑이나 팔, 다리 등은 물론이고 인중이나 눈썹, 털이 많은 남성들의 경우 면도 후에도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것을 없애기 위해 얼굴제모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자극과 통증이 적고 예민한 얼굴제모에도 효과적인 아포지 제모가 인기”라고 말했다.

사람의 몸으로부터 불필요한 부위의 털을 제거하는 행위를 제모라고 하는데 우리의 몸의 털들은 한꺼번에 나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3단계 주기를 계속 돌게 된다. 근본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털만 제거하는 것을 레이저 제모라 한다.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가 모발의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모발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모낭과 모근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아포지 제모란, 영구제모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Cynosure사의 아포지 5500은 미국 FDA승인을 받은 영구제모 장비로서 제모분야에 있어 명성이 높은 영구제모 레이저이다. 제모에 효과가 좋은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을 이용하여 피부 속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그 효과가 뛰어나며 어느 부위나 시술이 가능하다. 

강력한 쿨링 효과로 시술 시 통증이 적고 두꺼운 털부터 색이 옅은 털까지 모두 제거가 가능하다. 또 레이저가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콜레겐 재생효과가 있으며 1회 시술부위가 넓어 치료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아포지제모는 온도센서에 의해 실시간 피부온도를 센서링하여 일반 레이저의 2배 이상의 에너지에도 연속조사 시 영하 10도~0도까지의 초강력 냉각으로 피부 0.5mm를 보호함으로써 기존 레이저 제모에 비해 통증없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게 했다.

제모시술 받기 전 2~3일 전에 면도를 하고 오는 것이 가장 좋으며 모공 속에 털이 없어서 제모 효과가 떨어지므로 시술 전 털을 뽑는 것은 금해야 하다. 또 선택을 하면 피부가 검게 되어 레이저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고 피부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선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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