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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총재 聖和 3주년 기념 영남권지도자 초청 보고회 성료

입력 : 2015-10-05 16:05:21 수정 : 2015-10-05 2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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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기념 지도자 초청 만찬’이 4일 저녁 부산롯데호텔에서 영남권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보고기도, 영상상영(함께 사는 세상의 꿈! 참사랑의 스승), 환영사, 추모사, 기념사, 만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4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영남권 지도자급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기념만찬 및 보고회’가 열렸다.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이 지난 한달여 동안 가정연합과 통일그룹이 공동으로 펼친 30여개 대회 및 행사에 대한 진행과정과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이재옥 세계일보 조사위원 제공

최윤기 통일그룹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통일교회의 발상지인 부산에서 영남권 지도자 여러분을 뵙게 된 것을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상용 부산시의회 부의장은 추모사에서 “참가정운동, 세계평화운동의 토대가 된 원리말씀이 64년 전 부산 범냇골에서 작성됐다는 점에 대해 부산 사람인 저 자신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생전에 못다 이루고 가신 총재의 유업을 남아진 우리들이 대신 이루겠다”고 총재를 추모했다.

이용흠(일신설계 회장) 한일터널연구회 회장도 추모사에서 “총재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어느 듯 3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흔히 부모가 살아계실 때는 부모님의 은공을 몰랐는데 이제 뵐 수가 없게 되니 한없이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제가 총재님에게 배운 것은 주체와 대상이 잘 주고 받아야 잘 돈다는 이타주의에 기초한 ‘수수작용’의 원리인데, 평생 건축설계 일을 하면서 설계를 수주하면 수수료를 받는 것보다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는 게 소임을 다하는 길이라는 것을 생명으로 삼고 심혈을 기울여 일을 해왔다”며 “그 결과 한번 일을 맡겨 본 사람이 ‘완벽한 설계에 감탄했다’며 다시 다른 설계를 맡길 때 자긍심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을 생각하면, 인류 구원의 첫 출발점이 부산이라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며 “전세계 200여개 나라에서 지금 펼쳐지고 있는 세계평화운동의 첫 출발이 되어졌던 이 부산을 전세계 통일성도들은 다 기억을 하는 뜻깊은 도시”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 회장은 “선생이 가신 지 3년이 지난 이즈음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중동에서는 난민들이 수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유럽이 다 수용을 못하고 있고, 미국은 자고나면 대형 총기사고가 발생, 전세계를 경악시키고 있고, 아시아를 한번 보면 종교분쟁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이렇게 놓고 보면 문 총재께서 제시하신 평화세계 구현이야말로 반드시 이루어야할 너무나도 확고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래세계, 지구성의 평화세계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문 총재님의 뜨거운 사랑, 인류를 향한 참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지난 3월부터 많이 고민해 총 35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가정연합과 통일그룹은 지난 8월 30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기념식’과 선학평화상 수상식(아노데토 키리바시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 피스로드 2015대장정, ‘한반도 미래전망’을 주제로 한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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