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8일 전쟁기념관에서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2015 부품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방위사업청 등 정부기관 인사와 방위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부의 부품국산화 정책 설명, 업체의 대표적인 부품국산화 개발 성공사례 소개, 부품국산화 현안에 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품국산화의 대표적 성공사례로는 LIG넥스원의 ‘신궁 적외선 탐색기’와 성진테크윈의 ‘FA-50 조종간’이 소개되었다.
오원진 방사청 방산진흥국장은 개회사에서 “방사청은 올해 전략적․체계적인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핵심부품 국산화 5개년 계획’을 최초로 수립·시행하는 등 부품국산화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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