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젊은이들 사이에 금수저, 흙수저 하는 수저 계급론이 나온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 시대 정신은 사회 격차 해소와 기회의 공정성이 보장되는 복지국가 컨셉으로 나왔다"며 "그래서 뽑힌 게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득 증대에 많은 선호를 보였다"며 "어제 워크숍에서 많은 좋은 지적들이 있었다. 이 지적 사항들을 토대로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뒤 총선 공약 개발단을 발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이 저러고 있어 우리만 총선 이야기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앞으로 제대로 발족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약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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