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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난방기 사용, 호흡기 질환 유발… 생활 습관 관리부터

입력 : 2016-02-03 09:33:57 수정 : 2016-02-03 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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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채 장시간 난방, 점막 건조 및 공기 오염도 증가 등이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 될 수 있어

 


추운 겨울철이 되면 가정에서뿐 아니라 사무실이나 상점, 대중교통을 탈 때에도 끊임없이 난방기에 노출되기 쉽다. 밀폐된 환경에서 난방을 지속하다 보면 온도는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습도는 내려가 공기가 건조해지게 되는데, 건조한 공기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통풍없이 장시간 난방으로 인해 건조한 실내 공기, 호흡기 질환 등의 주된 원인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 때 건조함은 우리 몸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코의 점막과 기관지 점막 등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저항력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는 각종 미세먼지와 감기 바이러스가 떠 다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지속 노출되면 인후염 등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그 외에도 난방으로 건조해진 공기로 인해 머리가 무겁고 목과 눈이 따끔거리거나 무기력함, 피부 건조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실내환경 유지 및 올바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 1~2시간 간격 환기와 적정 실내습도 유지, 수분 섭취손씻기 습관 들여야

추위를 막기 위해 창문을 꽁꽁 닫은채 난방기기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뿐만 아니라 각종 먼지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오염되기 쉬워진다. 따라서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1℃이므로 과도한 난방으로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하고, 실내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1.5ℓ 이상의 수분섭취로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손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유익한 방법이다.
  
♦ 목 붓고 아픈 인후염일 땐 초기부터 원인균 제거로 즉각 대처 필요

만약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의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목이 붓고 따가운 인후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원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인후염 치료제로 즉각 대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여겨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중이염이나 폐렴과 같이 다른 부위로의 감염 확산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및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인 인후염 치료제다. 인후염 초기 단계부터 사용 가능하며, 인후염 원인의 85% 이상은 바이러스라는 점에 착안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무실 및 가정에 구비해두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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