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3' 제공 |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전속 스타일리스트임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은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王)급 매력을 탑재한 배우 군단인 소유진-왕빛나-임수향-신혜선-권오중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의 3년차 결혼생활의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유진은 지난 해 9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소유진은 "둘째가 백종원을 꼭 닮았다"면서 "분명히 아침에 남편이 출근을 했는데 집에 남편이 또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모두 내가 해준다. 새벽에 나가도 새벽에 일어나 직접 해준다"면서 범접불가의 남편 사랑을 드러내 모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소유진의 친구이자 10년차 결혼 선배 왕빛나는 예외 없는 '결혼 3년 고비론'을 주장하며, 소유진-백종원의 달달한 결혼 생활에 난항을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밝히며 현장에 고소한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겼다. '님 좀 왕인 듯' 특집에서 밝혀질 연예계 대표 부부 소유진-백종원의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