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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민간기업 사이버테러 대비 모의훈련

입력 : 2016-02-25 10:02:32 수정 : 2016-02-25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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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야 사이버위기 대응태세 강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5∼26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해킹 메일 유포 등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통신사업자, 컴퓨터 백신 업체, 사용자가 많은 포털·웹하드·쇼핑몰·여행사 등 총 40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사이버공격 발생 때 신속한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참여 인원도 2천300여명에 달하고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주도 아래 회사 내 침해사고 발생 때 시나리오별 대응계획 수립 등 기업별 자체 훈련도 병행실시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벌여 최근 있었던 청와대 사칭 해킹메일 유포처럼 고도화하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최근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 분야의 사이버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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