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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크리스탈, 호텔 수영장 포착…'도촬' 논란 시끌

입력 : 2016-04-04 10:04:18 수정 : 2016-04-04 17: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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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김종인·22)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정수정·22)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수영장 데이트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두 남녀가 한 호텔 실내 수영장에서 꼭 붙은 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사진 속 남녀는 카이와 크리스탈이다. 정면에서 찍힌 사진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사진의 진위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인기 아이돌 멤버간 교제라는 점에서 데이트 사진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일부 팬은 진한 스킨십이 등장한 데이트 사진에 상처를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다수 네티즌들은 연예인이라고 하지만 사적인 데이트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출한 행위를 두고 '사생활 침해'라고 비난하고 있다. 젊은 남녀의 사랑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의견도 많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1일 데이트 파파라치 보도 이후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4년 공개 열애 후 결별한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두 번째 사내연애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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