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순수 검색 기반의 온라인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네오브이(대표 김수현)는 “콘텐츠 분석을 통한 음성광고” 기술과 “사용자의 위치에 따른 광고방식” 특허 기술을 주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온라인 광고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네오브이는 2015년 이스라엘 수출공사를 통해 현지 뉴미디어 기업들과 기술 로드쇼를 개최했으며, 음성안내 특허기술은 이미 2014년 미국 라스베가스 “Affiliate Summit 2014” 전시회에서 서비스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해외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 및 글로벌 제휴가 가능하도록 일본,중국,미국 등에 국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국제 특허 등록된 “콘텐츠 분석을 통한 음성광고” 기술은 노출된 웹페이지의 내용을 분석하여 관련도가 높은 중요 키워드를 정확하게 선정하여 해당 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가 음성안내를 통해 관련된 웹사이트로 연결해 주는 고도화된 타깃팅 기술을 장점으로 하고 있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139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위치기반 기술은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광고의 노출순위와 광고단가가 책정되는 방식으로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가장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네오브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지도, ARS, 웹/모바일을 활용한 네비게이션 등 음성안내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해당 특허기술과 다년간의 사용자 패턴 분석 연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외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광고시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든 기업들의 기술이나 특허 제휴 및 파트너 제휴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