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청주 모 사찰의 20대 여성 신도 A씨는 "지난 4년간 주지 스님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가족이 다치거나 암에 걸린다며 주지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찰 주지는 "합의 하에 성관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주지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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