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발인식이 열린 송파구 풍남동의 서울아산병원에서 레드벨벳 예리(왼쪽)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윤종 기자 |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발인식에 참석한 레드벨벳 예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일 오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예리는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안쓰럽게 했다.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레드벨벳, 특히 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아래)이나 영상이 유독 많이 올라와있다.
이로 미뤄봤을 때 고인은 예리와 남다른 친분을 쌓아왔던 것으로 짐작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고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 이번 소식으로 정신적 고통이 느껴지거나 우울감이 가중된다면 자살예방전화 1577-0199, 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종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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