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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국 가족 수사' 피의사실 공표 고발사건 형사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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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05 18:11:38 수정 : 2019-10-05 1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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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의혹 수사 내용이 유출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고발한 사건을 조사한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조 장관 의혹 수사팀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피의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성상헌)에 배당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정춘숙 원내대변인 등이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을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대상은 조 장관 친인척 수사 담당 검사 및 검찰 관계자로 했다. 혐의는 피의사실 공표 및 공무상비밀누설로 적었다.

 

앞서 민주당은 여당이 검찰을 고발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당내 일부 비판에도 피의사실 공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조 장관이 지난달 23일 자택 압수수색 현장에 있던 검사와 통화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등으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도 맡고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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