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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동욱·공유가 평소 나누는 문자메시지 내용은?(ft.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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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05 10:11:10 수정 : 2019-12-05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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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왼쪽), 이동욱. 한윤종 기자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와 이동욱이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4일 첫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첫 게스트는 이동욱의 ‘절친’ 공유가 출연했다.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인연을 맺고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동욱이 먼저 “공유의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자, 공유는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근데 이동욱이 나한테 먼저 다가왔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내가 공유한테 먼저 연락을 하고 문자를 계속 보내면서 친해졌다”라고 말하자 공유는 “우리는 도깨비 촬영을 할 때보다 촬영 이후에 더 친해진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유는 이동욱의 애교 방식을 폭로했다. 공유는 “이동욱은 문자를 할 때 같은 말을 두 번 쓰는 사람”이라며 “‘뭐해뭐해’ ‘어디어디’라는 식으로 문자를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동욱은 인정하는 듯 “내가 애교 담긴 문자를 공유한테 자주하는 편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유는 “이동욱이 이모티콘도 많이 쓴다”고 더했다.

 

이에 이동욱은 “공유는 문자 보낼 때 ‘어 그래....’ 등 말 줄임표를 자주 쓴다”며 “그렇게 보내면 마음이 가라앉고 슬퍼지지 않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공유는 “그 얘기는 동욱이 말고 주변 지인들도 나한테 많이 얘기한다. 우울하냐, 슬프냐고 물어본다”며 “근데 이건 정말 습관이다. 난 불편하지 않아서 고칠 생각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12부작이다.

 

첫 방송 시청률은 4.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8.4%(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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