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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현(사진)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박주현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JUHYUN. PARK(주현. 박)’을 열었다.
채널명은 그의 영어 이름을 뜻하면서 박주현이 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인 놀이공원 ‘주현 파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채널에서 촬영장에서 열연하는 그의 모습부터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 박주현의 모습, 포메라니안 ‘복떵이’를 키우는 애견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솔직하게 담아낼 예정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첫 영상은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지코(ZICO·본명 우지호)의 신곡 ‘만화영화’의 촬영장 브이로그(VLOG)였다. 브이로그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다.
영상 속 박주현은 쉬는 시간엔 생기발랄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진지한 모습으로 몸까지 던지는 등 프로패셔널 한 면모를 선보였다.
박주현의 새로운 모습에 누리꾼들은 “인간수업 배규리가 이런 매력이 있는 줄 몰랐다”, “영상 정말 기대된다”, “폭넓은 활동 너무 좋다”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현은 지난해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고교생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제 드라마 작품을 넘어 유튜브 영상으로 보여줄 신선한 매력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JUHYUN. PAR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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