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사진)이 결혼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조혜련이 70년생 동갑내기 조은숙, 황석정, 이연수를 섭외해 ‘레이디스’ 팀을 꾸렸다.
이날 황석정은 미혼인 이유에 대해 “(결혼) 하자는 사람은 많았는데 사람이 다 별로였다”고 언급했다.
황석정은 “제가 공을 쏟을 때는 저한테 함부로하고, 그 사람들이 제가 정말 괜찮은 여자라는 걸 깨달았을 땐 제 마음이 돌아섰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타이밍 문제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아직 마음에 드는 분을 못 만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석정은 지상렬에 대한 호감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조혜련이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봤다”며 미혼인 이연수, 황석정과 즉석 아이콘택트를 주선했다.
지상렬은 황석정과 아이콘택트 후 “아무 느낌 없다”고 했으나, 황석정은 “나는 느낌 있었다. 사느라 수고했다. 정말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채널A ‘개뼈다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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