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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화물차, 오토바이 추돌해 20대 남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져

입력 : 2021-04-20 07:00:00 수정 : 2021-04-19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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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어두워서 오토바이가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으로 면허 취소수치였던 것으로 확인

18일 오후 8시34분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추돌해 20대 남녀가 숨졌다.

 

1톤 트럭 운전기사 A씨(54)는 이날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B씨(27)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오토바이에는 B씨와 C씨(21·여)가 함께 타고 있었고 이들은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어두워서 오토바이가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으로 면허 취소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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