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디지털 뉴딜 2.0을 발표하면서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초연결 산업을 강화하고 비대면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가 붙으며 SW 인재 확보가 시급한 상황. 각 산업계는 ICT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코딩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학부모들의 관심 역시 코딩교육에 쏠린다. 이에 씨엠에스에듀(CMS에듀, 대표 이충국)가 만든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코딩교육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9월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센터에서 체험설명회를 진행한다.
체험설명회는 학생 체험수업과 학부모 설명회로 진행된다. 설명회 주제는 ‘Digital First 세대를 위한 AI First 교육’이다.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 트렌드와 씨큐브코딩 커리큘럼의 특장점을 강연할 예정이다.
체험수업은 학생의 코딩 경험과 수준,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언플러그드 컴퓨팅, 로봇 코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AI 체험수업은 씨큐브코딩의 AI 특화 프로그램인 ‘AI 나노디그리(Nanodegree)’ 과정의 첫 단계 ‘AI with Scratch’가 진행된다. 스크래치와 구글의 AI 모델링 도구인 티처블 머신을 사용해 쉽고 재미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든다.
메타버스 체험수업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프로그램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체험한다. 매 학기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코드얼라이브는 씨엠에스에듀가 유니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작년 출시한 3D 메타버스 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파이썬과 파이썬을 이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학습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유니티의 3D 엔진 기반의 수준 높은 비주얼 프로그래밍 경험을 제공한다. 3D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는 마치 게임을 하듯 코딩에 몰입하게 되어 학습 효과가 높다. 이 외에도 오조봇, 블록코딩, 도트 매트릭스, LED 꽃 만들기 등 다채로운 코딩체험이 열린다.
김은경 씨큐브코딩 사업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메타버스 문화가 급속히 확산하고, 일상에서 높은 AI 기술을 경험하고 있다. 그만큼 SW·코딩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체험설명회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우리 아이들이 코딩교육에 호기심을 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설명회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약은 씨큐브코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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