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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오미크론 변이, 전파력·위험도에 대한 정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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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9 08:45:12 수정 : 2021-11-29 09: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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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염성·중증도 강도 확실치 않아”
“남아공 입원율 증가…전체 감염자 수의 증가 때문일수도”
“오미크론 때문에 코로나19 재감염 위험 높아질 가능성도”
“심각성 이해하는데 며칠에서 몇 주 걸릴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인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세계가 다시 코로나19 공포에 사로잡혔다.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Omicron)에 대한 전파력이나 위험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델타 변이 등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전염성이 더 높은지, 더 심각한 중증을 유발하는지 아직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WHO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내어 오미크론의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 등이 아직 뚜렷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는 예비 데이터를 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미크론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전체 감염자 수의 증가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고 볼 만한 정보가 없다면서 증상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며칠에서 수주까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예비 데이터상으로 오미크론으로 인한 재감염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은 있다고 WHO는 강조했다.

 

WHO는 또 유전자 증폭(PCR) 검사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나 신속 항원 검사가 오미크론에도 여전히 유효한지는 현재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WHO는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등 코로나19 질병에 대한 기존 대응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오미크론과 관련된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는 것을 시사하는 정보가 없다”고 했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 원장.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미 국립보건원(NIH)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도 폭스뉴스에 출연해 오미크론이 코로나 백신을 회피하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데 2∼3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콜린스 원장은 “이전에 감염됐거나 백신으로 코로나에 대한 항체를 길렀다면 문제는 그러한 항체가 여전히 이번 스파이크 단백질에 여전히 붙을 것인지 아니면 그것들이 보호를 회피할 것인지에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 백신이 델타 같은 이전의 변이들에 대해서도 효과적이었던 만큼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특히 부스터샷은 모든 종류의 다른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해 실제로 그 능력을 확장하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이전에 본 적 없는 것에서조차도 추가적인 보호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부스터샷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아직 접종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미크론은 접종을 해야 할 또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WHO는 오미크론 변이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데는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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