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자유계약선수(FA)로 롯데로 이적한 내야수 노진혁(33)의 보상선수로 포수 안중열(27)을 지명했다.
안중열은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특별지명 15순위로 KT에 입단한 뒤 2015년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2015년부터 6시즌 동안 3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 출루율 0.296, 12홈런, 57타점을 올렸다. 올해는 33경기 타율 0.155, 출루율 0.286, 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NC는 1일 "안중열은 강한 어깨로 도루 저지 능력이 우수하고 정규리그에서 300경기 이상 출장한 경험을 지녔다"며 "우리 팀 포수진의 깊이와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NC는 FA였던 주전 포수 양의지(35)를 붙잡으려 노력했으나 두산에 밀리고 말았다. 이후 두산 주전 포수로 활약한 박세혁(32)을 데려오며 급한 불을 껐고, 백업 포수 영입을 통해 양의지의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544.jpg
)
![[세계포럼] 금융지주 ‘깜깜이’ 연임 해소하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519.jpg
)
![[세계타워] 속도 전쟁의 시대, 한국만 시계를 본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427.jpg
)
![[한국에살며] ‘지도원’ 없이 살아가는 중국인 유학생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4/128/2025122451449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