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관에서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설 특판 종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명절은 연중 가장 매출이 높은 시기인 만큼 농협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사적으로 설 특판 추진전략을 공유하여 특판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2023년 소매유통부문의 사업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성공적인 설특판 추진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산지와 협심하여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였으며, 하나로마트를 통해 프리미엄급부터 실속형까지 1,500여개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제주가득 만감혼합세트, ▲정성듬뿍 차례 과일세트, ▲한국농협김치 명품선물세트, ▲한우 오마카세세트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신상품도 출시하였다.
이날 본관 로비에는 농협이 엄선한 품목별 주요 상품 111종이 전시되었으며,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전시부스를 순람하며, 선물세트 개발배경·상품별 특징·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 니즈 충족은 물론 농업인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면서 “내년은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의 원년으로, 범농협 조직 간 협업을 통해 하나로마트의 판매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내년 1월 6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주문받고, 7일부터 21일까지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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