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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정치 성향 막론하고 “물가안정” [창간34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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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31 18:00:00 수정 : 2023-01-31 1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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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우선 경제과제

국민 41% 응답… ‘3040’ 체감도 특히 높아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부동산안정 順

국민 10명 중 4명가량은 정부가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경제 정책으로 ‘물가 안정’을 꼽았다. 연령과 성별, 정치성향 등을 가리지 않고 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답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육박한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크다는 방증이다. 

 

세계일보 창간 34주년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40.6%는 정부의 최우선 경제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았다. 이어 경제 활성화(15.7%), 일자리 창출(14.7%), 부동산 안정(11.9%), 지역 균형발전(9.9%) 기업 규제 완화(4.9%) 순이었다.

전기·가스 요금 인상, 물류비, 인건비 등으로 식품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31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물가 안정은 특히 30대(50.8%)와 40대(48.0%), 18∼29세(42.8%)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60세 이상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꼽은 응답자가 21.4%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았다.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는 답은 여성(46.0%)이 남성(35.1%)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이어 여성의 경우 부동산 안정(15.5%), 일자리 창출(15.1%), 경제 활성화(13.5%), 지역 균형발전(5.5%) 순으로 나타났고, 남성은 경제 활성화(18.0%), 지역 균형발전(14.4%), 일자리 창출(14.2%), 부동산 안정(8.3%)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강원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물가 안정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14.5%, 28.7%에 그쳤다. 강원은 지역 균형발전(34.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일자리 창출(23.4%)이라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물가 안정이라고 답한 비율이 30∼50%대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절반에 달하는 49.7%가 우선 추진해야 할 경제 정책이 물가 안정이라고 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 중 물가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본 비율은 25.5%였고, 그다음으로 20.6%가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응답도 19.9%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과반인 51.6%가 물가 안정이 가장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11.7%), 부동산 안정(11.5%), 경제 활성화(10.9%) 등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물가 안정(27.8%) 못지않게 경제 활성화(21.2%)와 일자리 창출(19.0%)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세계일보 창간 34주년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세계일보

 

조사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2023년 1월 26일~27일

 

조사대상 :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표본 크기 : 1006명

 

응답률: 11.7% (8611명 중 1006명 응답)

 

조사 방법 :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 추출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표본 오차 : ±3.1%포인트 (95% 신뢰수준), (국민의힘 지지층은 95% 신뢰수준에 ±4.9%포인트)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2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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