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세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인 화사(본명 안혜진·27·사진)가 3년 전 한 “1년 안에 키스한 적 없다”는 발언이 논란을 불렀다.
지난 2020년 9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화사는 ‘어떤 남자 좋아하냐’는 가수 제시의 질문에 “순박한 남자 좋아한다”고 답했다.
출연진들이 “종민이 같은 스타일?”이라고 묻자 화사는 이를 부정하며 “순박하고 소탈한”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뭐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이 제기되자 화사는 “없다”고 잡아뗐다.
엄정화는 “난 너 나이 때 연애 안 쉬었다. 난 항상 2년 정도 만났다”라고 했고, 이효리도 “나랑 비슷하다. 그 주기가 2년이더라”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화사는 “요즘 괜찮은 사람 있다. 요즘 핫한 사람이 있다”고 실토했다.

그는 제시에게 이탈리아 배우 미켈레 모로네의 인스타그램을 보여줬고, 제시는 얘가 너 아냐”며 웃었다. 화사는 “일단 DM 보내보는 거다. 제가 요즘 이분이랑 상상 연애 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화사와 12세 연상 사업가와가 5년간 연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날 화사가 ‘최근 1년 간 키스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5년 열애’가 맞다면 1년 안에 키스한 적 없다는 말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날 진행된 진실게임에서 화사는 ‘최근 1년 안에 키스한 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이를 ‘거짓’이라고 판단했다.
30일 화사의 연인 A씨는 1983년생으로 현재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전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A씨에게 화사가 적극적으로 구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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