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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C노선 연내 착공에 아파트 가격 다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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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07 09:27:11 수정 : 2023-09-07 0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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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경기도 GTX C라인 아파트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C노선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시작해 서울 청량리와 삼성역을 거쳐 경기 서남부 지역을 관통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수혜지. 더피알 제공

경기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까지 연결한다. C노선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를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에 ‘파란불’이 켜졌다.

 

7일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C노선 수혜지인 오산시 아파트 매매값은 2021년 무려 49.30%가 올랐다가 지난해는 7.96%가 하락했다. 올해 역시 1월부터 6월까지 월별 1%에서 많게는 3% 이상 떨어지다가 7월에는 -0.21%로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같은 기간 36.48% 상승에서 지난해에는 -7.17%, 그러다 올해부터 월별 1%이상 하락세를 줄여 9월 현재 급상승기류를 나타내고 있다.

 

동탄신도시와 송도신도시에 이어 의정부시, 오산, 의왕 등도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기류를 보이며 일부 단지들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21년 GTX 호재로 집값이 30% 이상 오르는 등 급등을 거듭한 곳이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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