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신기루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세모-유부녀 세 명이 모이면?' 1화 에피소드(일화)가 업로드됐다.
이날 출연한 신기루, 이은형, 허안나는 각자의 민낯에 대해 공개했다. 신기루는 "오늘 역시도 '내가 이렇게 너무 상스러우면 안 되고, 너무 사람들로 하여금 얼굴을 붉힐 만한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되뇌면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신기루에 대해 폭로를 시작했다. 그는 "신기루가 얼마나 긴장하면서 출근했냐 하면, 그냥 담배를 피우면서 오더라"라고 폭소를 안겼다.
이어 "저랑 같이 차 타고 왔지 않냐. 아니 진짜 그 차에 못 있겠더라"라며 담배를 피우는 신기루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렇게 센 척하지 않냐. 근데 오면서 XX 떨린다. 이러면서 욕을 하더라. 진짜다 이게 뭐냐"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기루는 "사지를 떨었다. 아무것도 없이 여기서 뭘 해야 하냐"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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