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키가 태연과 반신욕도 할 수 있다고 말한 본인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키 안마기 그게 왜 궁금해? 내 앨범이나 좀 궁금해해 진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키는 SNS,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곳에서 자신을 검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해 본인 관련 게시물을 쭉 살펴보다 ‘태연이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는 샤이니 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발견했다.
키는 “이런 얘기를 하긴 했는데, 그냥 가능하다는 얘기일 뿐인거지 나도 하기 싫다. 그 여자도 나를 안 보고 싶을 거고 나도 그 사람이 별로 안 궁금하다, 서로 어떤 긴장감도 없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키는 앞서 지난 7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샤이니 노래 ‘그녀가 헤어졌다’ 속 화자는 고백을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10분간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곡은 애인과 헤어진 여자가 노래의 화자인 남성에게 전화를 건 내용을 담은 곡이다. 태민은 “애인에게 버림받고 울먹이면서 위로를 해달라고 하는 건 플러팅이다. 남녀 사이 친구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키는 “나는 탱구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 내가 만약에 누굴 만나다가 헤어졌다. 탱구한테 전화하면 플러팅 한 거냐”라며 태민 의견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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