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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스 검침원 500여명도 위기 가구 발굴 동참

입력 : 2023-09-25 12:41:52 수정 : 2023-09-25 1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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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스 3사와 업무협약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검침원 동참
경기도 광교청사

경기지역 도시가스 검침원 500여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에 참여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 서비스망을 구축한 도시가스 회사인 대륜E&S, 예스코, 코원에너지서비스의 3개 기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희망 보듬이’ 업무협약을 최근 도와 교환했다.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는 가스 검침원은 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 보듬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도가 운영하는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등에 연결하는 것이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통해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 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생계·주거·의료비를 우선 지원하고, 기존 복지제도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앞서 도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지역 약사회, 공인중개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종교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 도민을 발굴해 제보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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